백조의호수~^^

4월 마지막 날인데요,,, 곧 5월이 다가오니 추었던 4월도 기온이 올라가네요,,

29도였는데요, 내일은 32도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바람이 선선해서 봄 날씨로 딱 좋아요!!!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해서 여름이 너무 덥지 않았으면 하네요,,

방글라데시 미르푸르 보육원 시설 증축및 보수지원

넓어진 보금자리, 아들은 함박웃음

2017년 1월3일. 방글라데시와 접경한 인도 동북부 트리푸라주에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지진 여파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까지 미쳐 곳곳에 건물이 흔들이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여졌다고 한다,

다카에 소재한 공립 미르푸르 보육원은 이 지진으로 전체 건물 네 동 중 규모가

가장 큰 기숙사에 심각한 균열이 생기는 피해를 입었다,

금이 간 기숙사 건물이 사용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100여명의

원아들은 당장 지낼곳이 없게 되었다,

빠듯한 예산에 별다른 수가 없어서 원장 사택을 사무실로 하고

사무실을 임시 숙소로 개조했지만 공간은 여전히 부족하였다,

사무실을 옮기면서 직원들은 근무에 지장이 생겼고

아이들은 턱없이 비좁은 숙소에서 불편한 생활을 해야 했다,

시설 증축및 보수전의 공립 미르푸르 보육원 기숙사 외경, 지진으로 심각한 균열이

생겨 사용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보육원의 생활환경 개선을

돕기로 한 것이다,

시설 증축하고 기존 시설의 화장실을 수리,보수라기로 하였다,

새로운 공간은 원장 사택 옥상에 방 두 칸을 지어 마련하였고 내부를 깔끔하게

페인트칠하고, 방마다 욕실을 설치해 불편을 덜었다,문이 떨어져 사용을 못하던

기존 숙소 화장실 네 곳에는 새문을 달았고, 바닥도 새 타일을 깔아서 말끔하게 수리하였다,

짜잔!!!! 따~~라라라~~ 이렇게 바뀌었어요!!!!

10월5일 시작된 공사는 한 달이 조금 넘은 11월 20일 끝이 났다,

11월 24일, 미르푸르 보육원에서 시설 증축 및 보수공사 준공식을 열렸다,

행사에는 나미나 악다르(Namina Akdar)미르푸르 보육원 원장과 직원을 비롯하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 원아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준공식을 위해서 휴일 아침부터 모인 이들은 한결같이 활짝 웃는 얼굴로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