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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바쁜 농촌에는 일손이 많이 부족합니다,

조금이라도 누군가가 도와주는 일이 있다면 수월하게 급한 일은 마칠수 있는데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편찮으신 할머니를 위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하였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오래전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어요,

 

 

 

"이웃의 행복은 우리의 행복입니다"

 

여름철 바쁜 농촌에 충북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의 두릉마을, 조용한 마을에 활기가 시작했습니다,

20여 명의 새생명복지회(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혼자 사시는

이영자(63) 할머니의 밭일을 거들어 드리기 위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할머니는 약 1만 평방미터(3천평 가량)에 다다르는 넓은 논밭을 혼자 일궈 오셨다고 해요,

그러던 한달전에 이웃의 과수원에 열매 솎는 일을 돕다가 그만 사다리에서

떨어져 팔을 다치셨고 이후로는 농사일을 돌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회원들의 할일은 고추밭과 들깨밭에

자라난 무성한 잡초를 뽑고, 고추에는 줄을

매고 농약을 주는 일입니다, 먼저 고추밭에 들어서자 모두 놀랄수 밖에 없었다고 해요,

 

할머니 외에 돌볼 이가 없는 밭은 한달이 넘도록 손길이 가지 않자 잡초가

고추보다 더 높이, 무성하게 자라서 고랑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고추마저 손을 쓸 겨를 없이 일찍 찾아온

비바람에 다 뉘어져 힘을 잃고 떨어진 것들이 수두룩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은 장갑을 씨고 준비해 온

호미로 김을 매기 시작다, 들깨밭에도 작업을 하였고,

들깨 꽃망울이 떨어질까 조심하면서 잡초를 거침없이 뽑았다,

 

농사를 해본적이 없는 회원들도 도움을 주었는데요,

할머니 고생하시면서 자식처럼 길러온 농산물일텐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왔구요,

열심히 일하고 기쁨을 나눌수 있어 보람되다고 하며 어려운 이웃과 모두

함께 협동해서 잘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회원들은 말하였다,

 

 

 

 

 

 

 

더운 여름철이라 햇볕에 머리에서 빗줄기처럼 땀이 흘러내리며 자원봉사를 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는 새참으로 나온 수박으로 더위와 갈증을

해소시켜주었다고 합니다, 이영자 할머니의 밝은 모습에 회원들은 마음이 상쾌해졌구요,

하루에 두시간씩 주무시며 밭일을 거르시지 않던 할머니는 이번에는 농사일을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도와주어서

고맙다고 얼굴에 웃음을 가득 품었다,

 

 

 

 

 

 

쓰러진 고추를 세우기 위해 말뚝을 다시 튼튼히 박고 탱탱하게 줄도 다시 매었다,

마지막으로 농약을 뿌린후 5시가 넘어서야 모든일이 마무리 되었다,

농촌일손돕기에 박차를 가하며 하루에 의미있는 이웃사랑을 전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은 "할머니 ,힘내세요" 인사를 가며 돌아갔다,

 

 

 

Posted by 백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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